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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안에서 인사드립니다.

1988년 9월 30일. 그 날은 제가 평생 잊을 수 없는 날입니다. 그 날은 올림픽에서 제가 현정화 선수와 함께 탁구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탁구 금메달을 딴 날입니다. 그 메달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. 어렸을 때에 탁구일지에 대한민국을 빛내는 국가대표선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적었고,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고 싶다는 꿈을 적었습니다. 그러나, 그 꿈을 이루는 데에는 고된 훈련이 따랐고, 몸은 몸대로 너무 아팠고, 탁구를 그만둬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든 시간들도 있었습니다. 그러나 결국 제가 꿈꿨던 국가대표가 되었고, 국제대회에서도 각종 메달들을 땄습니다. 그리고, 온 국민의 응원과 성원으로 올림픽 금메달도 땄습니다.

 

1983년 여름의 어느 날을 저는 또 잊을 수가 없습니다. 그 날은 제가 예수님을 저의 구주로 영접한 날입니다. 그 날 저는 저같은 죄인을 위해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고 다시 사셨다는 사실을 접하고 한없이 울었습니다. 그 이후 제가 국가대표가 되어 국제대회에서 메달들을 따기까지 하나님은 저와 함께 하셨고, 때마다 성경말씀으로 인도하셨고, 깨닫게 하셨습니다. 탁구채조차 들 수 없었던 저의 팔을 치유해 주셨고, 병상에 누워 간절히 간구하던 저를 탁구대회에 설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. 하나님은 그렇게 제가 금메달을 딸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.

 

저는 고백합니다.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라고! 하나님은 제가 탁구에서 은퇴한 후 아주 심한 우울증에 빠졌을 때에도 저를 건져주셨습니다. 그리고, 14년간 몽골선교사로 보내주셔서 그 곳의 영혼들을 위해 섬기는 특권을 주셨습니다. 이제는 가는 곳마다 서는 곳마다 복음을 전하도록 인도하고 계십니다. 저는 또 고백합니다. 금메달이 귀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더욱 귀하다고!

 

YTTM은 탁구를 통해 섬기며 복음을 전합니다. 기도해 주시고, 동참해 주십시오. 이 땅에 있는 모든 이들이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.

 

감사합니다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대표    양 영 자

양영자 선교사/대표 소개
선수의 길
  • 1988 년 대한민국 체육훈장 청룡장 수상

  • 1988 년 서울올림픽 여자복식탁구 금메달

  • 1987 년 뉴델리세계탁구선수권대회

  • 여자단식 은메달, 여자복식 금메달

  • 1986 년 서울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탁구 금메달

  • 1983 년 동경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은메달

선교사의 길
  • 양영자탁구선교회 대표

  • WEC 국제선교회 선교사

  • 세계성시화운동본부 홍보대사

  • 사랑의교회 파송 몽골선교사 역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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